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의무 착용 장소

2023년 3월 20일.

오늘은 정부가 3월 15일에 발표한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날입니다. 

이제 지하철, 버스, 철도, 항공기, 기차 등 대중교통을 탈 때 더이상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2020년 10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지 2년 5개월 만에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해제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오늘부터 대중교통, 마트, 역사 내 약국과 같은 개방형 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습니다.

정부는 또한 2020년 1월에 중단했던 한중 국제 여객선의 운항도 오늘(3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하는 시설이 있습니다.

의료기관과 감염 취약시설은 여전히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곳입니다. 

 

 

오늘은 마스크 의무 착용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중교통마스크해제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이유

얼마전 2023년 1월 말부터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한 바 있습니다. 

그 때 이후 신규 위증증 환자는 55%, 하루 평균 확진자는 38% 감소했다고 합니다.

또 최근 새롭게 변이된 바이러스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 등이 현재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마스크 의무 해제 후 확진자 및 신규 위증증 환자가 감소하고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도 발생하지 않는 다는 점이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데 배경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혼잡한 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고위험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개방형 약국 마스크 의무 해제

마트, 역사 내 개방 약국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일반 약국의 경우 유증상자 및 고위험 군의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마스크 의무 착용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마트, 역사 내에 위치한 약국과 같은 개방형 약국의 경우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개방형 약국과 달리, 일반 약국의 경우 의료기관을 이용한 후 약을 타기 위해 약국을 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특성 상 코로나 19 확진자 , 의심 증상자 또는 고위험군이 약국을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마스크 의무 착용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및 전문가가 권고하는 마스크 착용 장소

올해 1월 말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가 된 후 대중교통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했을 당시에는

장소 이동에 따라 마스크를 써야하기에 꼭 마스크를 들고 다녀야 했습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에서 까지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

마스크를 이 전보다 쓰지 않는 상황이 많으리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출퇴근 시간대와 같이 혼잡한, 사람이 많이 몰리는 대중교통을 탈 때나

기침하는 어르신이 계신 노인정,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쇼핑몰이나 상가, 

환기가 잘되지 않는 공용 화장실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의무적으로 마스크 착용해야하는 장소

하지만 아직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병원과 같은 의료기관, 일반약국, 요양병원, 입소형 장애인 복지시설, 장기 요양기관, 정신 건강 증진 시설과 같이 감영에 취약한 시설의 경우

여전히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해야 합니다. 

 

 

 

 

오늘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날이었지만

여전히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들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서 따뜻해지고 있지만,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 봄철에 찾아오는

불청객들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할 것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일 경우 아직까지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점차 안정화되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거라고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