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리뷰, 정보를 나누는 공간

영화 및 책리뷰, 마인드, 경제, 사고력, 지력, 건강 등 라이프 에 관한 얘기를 담을 예정입니다.

영화리뷰

1. 영화 줄거리 사람들이 보여야 할 길과 상점에는 널브러진 물건들밖에 보이지 않는다. 생물이 없는 듯 작은 소리 하나 나지 않는 곳에 한 가족이 있다. 애보트 가족은 소리 내지 않기 위해 조심하면서 약과 필요한 물건을 찾고 있다. 대화 역시, 오직 수화로 한다. 필요한 물건을 다 찾고 어두워지기 전 떠나려는 데, 막내가 비행기 장난감을 가지고 가고 싶어 한다. 소리가 날 것을 걱정한 아빠는 장난감을 가지고 가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누나는 건전지를 뺀 장난감을 막내에게 건넨다. 건전지가 없으면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건넸다. 하지만 동생 보우는 몰래 건전지를 챙겼고, 다리를 건너던 중 건전지를 장난감에 넣어 소리를 낸다. 그 순간, 큰 물체가 다가오는 듯하다. 순식간에 괴생물이 동생을 물어간..

영화리뷰

1. 영화 줄거리 쁘띠 아만다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상실과 남은 이들이 상처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이야기를 하는 영화다. 아만다(이조르 뮐트리에 분)는 7살밖에 되지 않은 아이로 엄마의 사랑이 필요한 시기이다. 삼촌 다비드(뱅상 라코스테 분) 역시 24살로, 성인의 나이지만 자신의 홀로서기도 벅찬 상태이다. 삼촌 다비드는 민박집을 관리하고 공원의 나무를 가꾸는 일을 한다. 다비드는 시골에서 파리로 온 레나(스테이시 마틴 분)에게 집을 빌려준다. 레나를 본 첫날부터 다비드는 그녀에게 관심이 간다. 곧 그 둘은 사랑에 빠진다. 다비드는 어릴 적 누나 상드린(오필리아 콜브 분)과 함께 아버지 밑에서 컸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떠나 영국으로 간 뒤,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내왔다. 그리고 몇 년 후 아버지는 남매 ..

영화리뷰

1. 영화 줄거리 Je ne suis pas un homme facile. 거꾸로 가는 남자의 프랑스어 원제목의 의미는 '나는 쉬운 남자가 아닙니다.'이다. '나는 쉬운 여자가 아니에요.'이 말이 성별이 바뀌어 나오는 말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영화는 현시대의 진부한 성 역할이 바뀐 평행 우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미앵(뱅상 엘바즈 분)은 모바일 앱 개발자이다. 그가 개발한 앱은 정말이지 그의 평소 생각을 잘 드러낸다. 남성들이 사용하는 앱을 만들고, 그 속에서 여성은 남성들을 위한 데이터 수집의 대상으로 여겨진다. 남성 우월주의 사상이 뼈까지 사무쳐 있는 그에게 여자는 그가 꼬셨을 때 넘어올 여자와 아닌 여자로 구분된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여성들에게 추파를 던지며 길을 가고 ..

영화리뷰

1. 영화 줄거리 아멜리에(오드리 토투 분)는 두 예민한 부모님 아래 외로운 아이로 자라난다. 군의관인 아버지, 라파엘 플랑(루퍼스 분)은 무뚝뚝하다. 부모님의 사랑이 필요한 나이인 아멜리에는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한다. 여섯 살 아이인 아멜리에는 여느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아빠에게 안기는 게 좋다. 하지만 아버지와 집적적으로 접촉할 때는 한 달에 한 번이다. 건강검진을 할 때. 건강검진이었으나 오랜만에 관심을 가져다주는 아버지로 인하여 아멜리에는 가슴이 쿵쿵 뛴다. 라파엘은 자신의 딸, 아멜리에가 심장병이라고 오진한다. 심장이 약한 아이라 생각한 아멜리에의 부모는 아멜리에를 홈스쿨링 하기로 한다. 교육은 엄마, 아망딘 플랭이 맡는다. 그녀는 괴뇽 학교 선생님으로 교육에 있어 적격으로 보인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