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영화 <봄날은 간다> 리뷰
1. 줄거리 및 영화정보 2000년도 초 대한민국은 멜로 영화의 전성기였다. , , , , , 등 여러 멜로영화가 풋풋하게, 담담하게, 때로는 가슴 아프게 사랑을 담아낸다. 이 중 는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이다. 어찌 보면 진부할 수 있는 소재를 담담하게 그려낸 허진호 감독의 데뷔작이다. 이후 나온 영화 또한 한국 멜로 영화의 한 획을 그었다. 영화 는 사랑에 대하여 다른 관점을 가진 남녀가 만나고 헤어짐을 담은 영화다. 은수(이영애 분)는 태어나서 계속 살아온 강릉에 있는 한 방송국 PD다. 방송국에서 그녀는 아나운서도 겸하고 있다. 은수는 자연소리를 들려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눈이 하얗게 내려앉은 새벽, 사운드 엔지니어인 상우(유지태 분)는 은수 프로그램에 들어갈 소리를 녹음..